전 빅뱅 멤버 승리가 8월 서울 한 식당에서 벌어진 시비를 두고 제기된 특수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승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수림의 윤재빈 변호사는 10월 2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승리가 소주병을 휘두르거나 사람을 가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승리 측은 무엇이 있었다고 설명하나
입장문에 따르면 승리는 8월 8일 지인 두 명과 식사 중이었다. 합석을 요청한 남성(고소인)이 거듭된 거절에도 허락 없이 빈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승리 측은 승리가 고소인에게 술을 따라주고 연락처도 알려줬지만,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자 언성이 높아졌고 이 과정에서 승리가 소주병을 집은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감정적 마찰일 뿐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고소인 측 주장과 경찰 수사
경찰에 따르면 고소인은 8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승리 일행으로부터 폭행, 협박, 감금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승리 측은 사건 이후에도 양측이 화기애애하게 헤어졌고 며칠간 문자도 주고받았으나, 이후 고소인이 태도를 바꿔 고소했다고 주장한다. 고소 이후 고소인 측에서 합의를 요청했지만 승리는 수사기관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절차
경찰은 조만간 승리를 불러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수사 단계이며,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사실은 없다.
해외 팬을 위한 참고
승리는 2010년대를 대표하는 K팝 그룹 빅뱅의 멤버였다. 2019년 버닝썬 사태로 그룹을 탈퇴했고, 이후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한 뒤 2023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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