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 트레인'은 어떤 이야기인가?

제작사 크리에이티브망고가 10월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웜 트레인'은 회사 생활에 지친 재훈이 어느 날 아침 거대한 벌레로 변한 뒤에도 출근하는 이야기입니다. 만원 지하철에서 승객들과 부딪히고 밀쳐지며 느끼는 고립감을 그렸습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AI로 어떻게 만들었나?

제작진은 AI 영상 제작 프로그램 '클링AI'로 거대한 벌레가 승객들과 부딪히는 장면 등을 구현했습니다. 드라마 '김부장'의 AI 오프닝을 작업한 류재환 VFX 슈퍼바이저가 AI 영상을 총괄합니다.

김성수 감독은 AI를 어떻게 보나?

김 감독은 머릿속 장면을 화면으로 확인하려면 보통 1~2년이 걸리며, '서울의 봄'은 현장에서 장면을 보기까지 거의 4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2년이 걸리던 일이 AI로는 이틀이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I는 상상하는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 영상에 가치를 담는 것은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밖의 소식

크리에이티브망고는 이명세, 장철수, 신연식 등 기성 감독과 AI 감독이 협업하는 단편 프로젝트 '더 콜라보레이션2026'도 추진 중입니다. 서울독립영화제가 함께 주관하며, 11월 2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공개됩니다.

해외 팬을 위한 정보

김성수 감독은 2023년 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웜 트레인'과 '더 콜라보레이션2026'에 관한 내용이며, 이 기사에서는 해외 공개 일정이 확인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