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창동 감독의 첫 단편 영화 '심장소리'(2022)를 2026년 11월 2일 공개합니다. 28분 분량의 이 영화는 우울증을 앓는 어머니와 타워크레인에서 농성 중인 아버지를 둔 아이 철이의 이야기입니다.

'심장소리'는 어떤 작품인가요?

전도연이 철이의 어머니, 설경구가 아버지 역을 맡았습니다. 철이 역은 김건우가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베이징현대예술기금(BCAF)이 우울증을 주제로 세계 감독들에게 제작을 의뢰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전에 공개된 적이 있나요?

있습니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국내에서는 극장 정식 개봉을 한 적이 없습니다.

'가능한 사랑'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이 감독은 쌍용차 해고 노동자의 이야기를 오랫동안 품어 왔고, 이는 '심장소리'와 장편 '가능한 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도연, 설경구, 각본가 오정미 작가도 '가능한 사랑'에 함께했으며, 이 작품은 지난달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받았습니다.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해외 팬을 위한 안내

넷플릭스는 '초록물고기'(1997)부터 '가능한 사랑'까지 이 감독의 전 작품을 전 세계에 선보입니다. '심장소리'를 먼저 보고 4일 뒤 '가능한 사랑'으로 이어서 감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