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한도 문제란 무엇인가요?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사채 발행 여력이 부족해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내년 말 특례가 예정대로 끝나면 사채 잔액이 법정 한도를 약 19조2천억원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이 특례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한전의 적자가 누적되자 도입됐습니다.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최대 5배까지 사채를 발행할 수 있었으며, 2028년부터는 다시 2배로 줄어듭니다.

한도가 문제되는 이유

내년 말 한도는 56조8천억원, 사채 잔액 전망치는 76조원입니다. 초과분을 해소하려면 대규모 이익으로 적립금을 쌓아야 하지만, 올해 시작된 중동 전쟁으로 LNG 가격이 오르며 실적 회복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이 주목받는 이유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물가 부담을 이유로 장기간 동결돼 왔습니다. 김동철 사장은 10월 19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최소한의 요금 인상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팬을 위한 설명

한전은 전국에 전기를 공급하는 국영기업입니다. 재무 상황은 가정과 기업의 전기요금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