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무슨 일이 있었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약 1000명, 전체 직원의 약 6%를 해고했습니다. 2022년 이후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기술·법률·인사 부문이 대상입니다. TV 시리즈, 영화, 라이브 콘텐츠를 총괄해 온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도 경질됐습니다.

비용을 줄이는 이유

올해 넷플릭스는 글로벌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며 성장이 둔화됐습니다. 미국 이용자는 2% 줄었고,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40% 넘게 떨어졌습니다. 그렉 피터스·테드 사란도스 공동 CEO는 인력과 자원을 어디에 투입할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구성원에게 밝혔습니다.

벨라 바자리아는 누구인가

바자리아는 ‘오징어 게임’, ‘기묘한 이야기’, ‘케이팝 데몬헌터스’ 등 넷플릭스의 주요 작품 제작을 이끌어 왔습니다. 핵심 제작진의 이탈도 이어졌습니다. 더퍼 형제는 지난해 파라마운트로 옮겼고, 총괄 프로듀서 숀 레비는 디즈니로 이적했습니다.

경쟁사와 비교

뉴욕타임스가 인용한 닐슨 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7월 미국 TV 시청 시간 점유율은 7.8%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유튜브는 14%를 넘었습니다.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서 파라마운트에 밀린 것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꼽힙니다.

해외 팬을 위한 정리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이나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보고 있다면, 이번 변화가 향후 한국 및 글로벌 제작 투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기존 작품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