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10월 31일 문학관 1층 로비에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남주가 남긴 은박지 시의 시적·문화유산적 가치를 다룬다.
'은박지 시'는 무엇인가요?
펜과 종이를 쓸 수 없었던 수감 생활 중 김남주는 우유갑 안쪽 은박지에 날카로운 도구로 글자를 새겼다. 이 작품은 그의 문학과 1980년대 옥중 창작 조건을 함께 보여주는 기록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극단 새결의 시 낭독극으로 문을 열고, 김형수·고형렬·강형철 시인이 참여하는 작가 대담 '내가 만난 김남주'가 이어진다. 도종환 시인·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맡으며, 백애송 시인이 사회를 본다.
해외 팬을 위한 안내
김남주는 해남 삼산면 출신이며, 2026년 6월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다. 같은 해 9월에는 '남민전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문학관은 2024년 유족으로부터 유품 약 600점을 기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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