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팬 모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요?

10월 2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BTS 테마 카페에 팬들이 모였습니다. 그룹의 첫 아르헨티나 완전체 공연을 하루 앞둔 날이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팬들은 힘든 시기에 BTS의 음악과 메시지가 위로가 됐다는 공통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야기를 전한 팬은 누구인가요?

아르헨티나 팬 파비올라(54)는 현지에서 '아미 엄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텔라(50)는 수학교사이고, 마리아(56)는 공연을 보러 칠레에서 온 심장전문의, 발레리아(37)는 간호사이자 팬클럽 회원입니다.

BTS는 팬들의 슬픔을 어떻게 달랬나요?

파비올라는 임종을 앞둔 아버지의 손을 잡고 BTS 영상을 틀었고, 영상이 아버지와 마지막 시간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텔라는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뒤 그룹의 메시지가 큰 위안이 됐다며 BTS를 '산소호흡기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습니다. 마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 때 환자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BTS 노래의 가사에 힘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은 멤버들의 사생활을 존중했나요?

들뜬 마음에도 팬들은 공항에 나가지 않고 숙소 근처에서도 멤버들의 사생활을 존중했다고 보도됐습니다.

해외 팬을 위한 정보

BTS는 7인조 한국 그룹이며, 팬덤 아미(ARMY)는 음악과 메시지를 중심으로 중남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